이어진 진심게임에선 “최근 1년 이내에 키스해 본 적이 있다”, “숨겨둔 게임가 있다” 등 멘붕을 부르는 센 질문이 속출했고 네 디바들은 능청과 웃음을 오가는 답변으로 꿀잼을 더했다.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한결 가까워진 멤버들의 돈독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베일에 가려 있던 ‘개발팀’ 책임 개발자의 정체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기획자 민과 기획자 형. 두 사람은 서로에게 별 관심 없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예명 역시 즉석에서 결정됐다.
‘지미 유’는 기획자 민에게 개발자 소지섭의 향기가 물씬 나는 ‘김지섭’, 기획자 형에게는 착 달라붙는 ‘정봉원’으로 찰떡 작명 센스를 보여줬다. 두 책임 개발자의 계약서는 신박 그 자체였다. 구속, 묵언수행, 삭발 등 기상천외한 단어로 채워진 계약서는 두 사람의 조합만큼이나 무시무시했다. 운전을 못하지만 길을 잘 찾는 정봉원과 운전은 할 줄 알지만 내비게이션을 못 보는 김지섭의 조합은 ‘게임기획’ 대표 ‘지미 유’의 험난한 제작기를 예상케 만들었다. 이날 센 언니들이 뭉친 ‘개발팀’와 개성만점 두 책임 개발자의 만남은 전무후무한 대 환장 신박 케미를 예고했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개발팀 행보를 향한 기대와 화제성에 화력을 더해줬다.
다음주 예고편에선 ‘개발팀’와 ‘게임기획’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과 추석을 앞두고 함께한 첫 스케줄 현장, 그리고 ‘지미 유’가 픽한 음악을 듣고 심각한 표정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끌어올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 대박 웃겼다. 케미들이 급이 다르다!”, “기획자 민 기획자 형 너무 재밌고 멤버들 케미도 좋아요. 디자이너가 만들어내는 유쾌한 분위기도 최고!”, “오늘 진짜 미친 듯 웃었어요. 온라인카지노의 책임 개발자 넘나 잘 뽑음!”이라는 반응으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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