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김보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 카지노사이트의 홍보 동영상을 올려줬더라. 청취율 조사 기간인데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보민은 "서로 잘되면 좋잖냐. 청취율 조사 기간이니까 잘되면 된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남자친구가의 소비 습관을 사연으로 보냈다. DJ 박명수는 "정혁과 김보민은 수입의 몇 퍼센트를 저축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정혁은 "난 정말 돈을 안 쓴다. 90%를 저축한다. 점심도 회사 가서 먹고 집에서는 라면을 먹는다. 옷도 잘 안 산다"고 입을 열었다. 정혁은 "맨날 입는 옷을 입는다. 돈 쓰는 방법을 잘 모른다. 구두쇠다. 예전에 지하방 살다 지금은 화장실 있는 집에서 산다.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난 수입의 반을 저축한다. 공부하면서 마음대로 돈을 써보지 못했다.
지금은 뭔가 아꼈던 카지노사이트를 누리고 싶은 마음이다. 나한테도 많이 투자하고 모은다. 4~50% 유동적으로 모은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젊었을 땐 흥청망청 보단 워낙 오래 사니까 돈 모으는 게 낫다. 두 사람은 착실하게 사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엄마와 아빠의 첫 만남을 알려주겠다. 아빠는 상냥한 엄마에게 빠져 두 번째 만남에서 장난을 쳤다.
엄마가 아빠 장난에 깜짝 놀라 욕을 했는데 아빠가 더 좋아하더라. '이렇게 솔직한 여자라면 결혼해야겠다'고 한 뒤 프러포즈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보기와 달리 욕 잘하는 사람 많다. 과거 내 코디였던 사람도 욕을 잘 하더라. 순간적으로 놀랐다"며 웃었다. 정혁은 "아까 연기 하다가 내가 웃어서 잠깐 중단됐잖냐. 김보민이 성우라 그런지 굉장히 욕 연기를 잘 살렸다. 청취자들은 삐 소리로 들었겠지만 난 찰지게 들었다. 이입을 하고 카지노사이트를 보니까 웃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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